관심사에 대한 편람/선율과 가락
가을방학/그대로, 그대로
인디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. 가을방학이 싱글앨범을 발매해주셨다.(흑흑) 가을방학의 곡은 대부분 직접 작곡, 작사해서 그런지 보컬과 멜로디가 너무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. 특히 계피님의 목소리가 참 인디에 너무 잘어울리는 느낌이다. 나에겐 장범준님과 비슷한 분위기의 보컬같다고 느껴진다. 귀여운 표지를 들고 나온 싱글앨범 은 [루프탑]과 [그대로, 그대로] 2곡이 실려있는데, 나는 [그대로, 그대로]를 1시간동안 무한 스밍했었다. [그대로, 그대로]는 밤과 새벽사이에 누군가를 떠올리며 부르는 느낌이 든다. 연인일수도 있고, 친구일수도 있고, 반려동물일수도 있는 누군가를 떠올리는 느낌이다. 지니인터뷰에서도 계피님이 이렇게 밝혔다. " [그대로, 그대로]는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노래했습니다. 날 보며 귀를 ..
2020. 6. 16.